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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제주맥주, 일본·중국과 맛으로 승부한다

입력 : 2024. 04. 18(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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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맥주축제 개최

[한라일보] ○…화산 암반수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산 맥주가 일본과 중국산 맥주와 겨루는 '맥주 삼국지'에 출사표를 던지며 그 결과에 관심이 증폭.

제주도가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에서 글로벌 맥주와의 파트너십과 삼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최초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3개국의 37개 맥주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며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예상.

주최 측인 도 관계자는 "맥주 게임은 눈을 가려 삼국의 맥주 샘플러를 맛보고 브랜드를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 빨대로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컵에 탁구공 넣기(비어퐁), 맥주병 고리걸기(링토스)로 구성한다"며 애주가들의 구미를 자극. 백금탁기자

농가 돕기 꽃 선물 프로젝트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는 '감사의 꽃 선물하기' 프로젝트를 진행.

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각 부서와 읍면동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수요 조사를 한 뒤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에 수요량을 주문해 기관별로 배달되는 꽃바구니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 예정.

서귀포시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공직자들이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도 구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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