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동홍동 소재 희망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소방안전교부세 안전분야(도시공원 안전 유지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에 착공, 최근 안전검사를 마쳐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어린이공원은 주변에 초등학교와 주택가가 인접해 어린이가 즐겨 찾는 장소이지만 기존 놀이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상 문제와 놀거리의 다양성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놀이시설 바닥을 탄성고무칩을 깔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목재 조합놀이대 2개소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