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거에 대해 묻지말라" 윤석열 선대위 거부
입력 : 2021. 11. 23(화) 09:49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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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정치 얘기 않겠다..내 일상으로 회귀"
김종인 전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더이상 정치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거부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 일상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에는 "어제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즉답을 피했다. 윤 후보와의 전화통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어떤 상황에서대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그걸 잘 음미하시면 내가 왜 이런 결심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며서 "선거에 대해서 나한테 구차하게 묻지를 말아달라"고 했다.
사실상 '윤석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거부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 일상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에는 "어제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즉답을 피했다. 윤 후보와의 전화통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어떤 상황에서대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그걸 잘 음미하시면 내가 왜 이런 결심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며서 "선거에 대해서 나한테 구차하게 묻지를 말아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