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늘(1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아동센터 예산 부족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2019년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기본 운영비 지원 예산은 작년 대비 단순 물가 인상률만 반영한 2.8% 수준이다. 문제는 "기본 운영비로 최저임금 인상률 10.9%에 따른 인건비 상승을 충당함에 따라 운영비가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연합회는 오는 15일 ‘지역아동센터 예산사태 해결을 위한 추경쟁취연대’와 함께 추경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