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세미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지질연구소·한라일보 주관, 제주특별차지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한라-백두 탐사 및 교류촉진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남과 북을 상징하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중요성과 학술교류 방향 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찬수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이 식생 분야를,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장이 화산지질 분야, 김완병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사가 동물 분야, 고재원 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이 역사분야를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 8월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후원으로 진행된 백두산 답사 결과 설명과 세계적 자연 자원인 한라산과 백두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