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파행은 막아야" 위원 11명께 정중하게 복귀 요청
입력 : 2017. 09. 20(수) 15:20
김희동천 기자 hallapd@hallailbo.co.kr
유종성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국장 브리핑


유종성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의원 정수 2명 증원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 형태로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며 활동을 재개한 획정위가 같은 내용의 권고안을 제출해도 법제화 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제주도의 복귀 요청에 대해 강창식 획정위 위원장은 다른 위원들과 협의 후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기자회견문을 받아 보지 못했다"면서 "제주도가 원 지사의 기자회견문을 우리에게 전달하면 추석 전에 위원들을 소집해 복귀 요청을 받아들일 지 말지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라TV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