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돌문화공원 도록 '제주옹기'
입력 : 2016. 12. 30(금) 00:00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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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인들의 삶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옹기류의 사진을 담은 '탐라목석원 기증 제주옹기' 도록을 발간했다.
제주 옹기는 제주 화산회토를 사용해 제주 물로 옹기의 형태를 빚고, 제주의 초목으로 일으킨 불을 이용해 제주의 바람으로 말려서 만든 제주의 자연과 함께한 제주만의 토착물이자 작품이다. 흔히 제주인들조차 청자(靑瓷), 백자(白磁)만을 숭상하며 제주 옹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주 옹기는 화문(火紋)의 추상성과 형태의 단순미 등 그 자체가 갖는 은은한 매력이 일품이다.
이번 도록에는 제주 옹기만의 특색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이번 도록은 제주인의 독창적 예술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옹기는 제주 화산회토를 사용해 제주 물로 옹기의 형태를 빚고, 제주의 초목으로 일으킨 불을 이용해 제주의 바람으로 말려서 만든 제주의 자연과 함께한 제주만의 토착물이자 작품이다. 흔히 제주인들조차 청자(靑瓷), 백자(白磁)만을 숭상하며 제주 옹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지만 제주 옹기는 화문(火紋)의 추상성과 형태의 단순미 등 그 자체가 갖는 은은한 매력이 일품이다.
이번 도록에는 제주 옹기만의 특색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이번 도록은 제주인의 독창적 예술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