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시대 JDC의 역할](10)면세사업(하)
입력 : 2015. 10. 12(월) 00:00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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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동반성장’ 위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 입점 주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면세점은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제주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상품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JDC면세점에는 국산품 중소기업 11개 업체, 6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2013년에는 중소기업 최고 매출액인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JDC면세점은 '다가치매장'을 개점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화장품들을 입점시킨뒤 자체 홍보망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JDC 본사 전경. 사진=JDC 제공
지난해말 기준 중기 11곳 입점
‘다가치 매장’ 개점후 제품 판매
자체 홍보망 통해 상품들 소개
"중기 우수 브랜드 적극 발굴
도민에 신뢰받는 면세점 될 것"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면세점은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제주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상품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JDC면세점에는 국산품 중소기업 11개 업체, 6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2013년에는 중소기업 최고 매출액인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면세점 우수고객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을 지역 생산품, 토산품 등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내 화장품 기업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 '다가치 매장'을 개점했다. 이곳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화장품들을 입점시키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하기 위해 판매 및 홍보지원 등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도내 1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화장품들은 JDC면세점 입점이후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다가치매장'에서 약 3억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입점 기업은 (주)리코리스, 제주마유(주),(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산새미, (주)어반파머스, (주)아라커뮤니케이션즈, (주)제주사랑농수산, 더로터스, (주)프럼제주 등이다.
이들 입점 기업중 (주)어반파머스는 상품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중국기업과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같이 제주의 화장품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되고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신해 JDC가 판매, 물류인력을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상품기획 노하우를 적극 활용,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 및 포장 컨설팅 등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업무담당자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 것도 성공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JDC는 아울러 홈페이지와 SNS채널, 파워블로거, 공항광고 등 JDC 홍보채널을 가동해 중소기업 브랜드 이벤트 및 상품정보,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이벤트 전용매장을 활용, 홍보대사를 초청해 '마유대전' 및 '초특가 20% 할인전' 등 성수기 대비 인스토어마케팅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생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중소기업 화장품 가운데 마유를 원료로 한 제품들은 화장품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중소기업 화장품 매출의 약 56%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호평 일색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제주마유의 '마유크림'과 리코리스의 '참마유 크림'은 67.5%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JDC면세점은 앞으로도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 입점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공기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획득
JDC면세점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서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JDC면세점에서는 서비스 품질진단을 통해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유형별로 세분화, 고객맞춤형 서비스 강화, 경영진의 현장근무 등 고객만족 솔선수범, 브랜드별 CS 성과책임 제도 도입, 전사 차원의 JDC 스마일가이드(고객도우미) 프로그램 등도 운영중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JDC면세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자녀출산·양육 지원과 적극적인 모성보호 제도운영, 탄력적 근무제도 도입 등 내부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제주운동본부 출산친화기업 인증(2013년) 등, 일과 가정 양립의 정부정책을 지역사회에 선도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JDC면세점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 입점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양창윤 JDC면세점 단장(기획본부장 겸임)은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은 절대 보여주기식 행사로 끝나면 안된다고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다"면서 "JDC면세점이 항상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가치 매장’ 개점후 제품 판매
자체 홍보망 통해 상품들 소개
"중기 우수 브랜드 적극 발굴
도민에 신뢰받는 면세점 될 것"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면세점은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제주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상품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JDC면세점에는 국산품 중소기업 11개 업체, 6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2013년에는 중소기업 최고 매출액인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면세점 우수고객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을 지역 생산품, 토산품 등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내 화장품 기업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 '다가치 매장'을 개점했다. 이곳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화장품들을 입점시키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하기 위해 판매 및 홍보지원 등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도내 1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화장품들은 JDC면세점 입점이후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다가치매장'에서 약 3억1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입점 기업은 (주)리코리스, 제주마유(주),(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산새미, (주)어반파머스, (주)아라커뮤니케이션즈, (주)제주사랑농수산, 더로터스, (주)프럼제주 등이다.
이들 입점 기업중 (주)어반파머스는 상품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중국기업과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같이 제주의 화장품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되고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신해 JDC가 판매, 물류인력을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상품기획 노하우를 적극 활용,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 및 포장 컨설팅 등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업무담당자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 것도 성공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JDC는 아울러 홈페이지와 SNS채널, 파워블로거, 공항광고 등 JDC 홍보채널을 가동해 중소기업 브랜드 이벤트 및 상품정보,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이벤트 전용매장을 활용, 홍보대사를 초청해 '마유대전' 및 '초특가 20% 할인전' 등 성수기 대비 인스토어마케팅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생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중소기업 화장품 가운데 마유를 원료로 한 제품들은 화장품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중소기업 화장품 매출의 약 56%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호평 일색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제주마유의 '마유크림'과 리코리스의 '참마유 크림'은 67.5%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JDC면세점은 앞으로도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 입점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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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제주국제공항에 설치된 면세점 모습. |
JDC면세점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서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JDC면세점에서는 서비스 품질진단을 통해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유형별로 세분화, 고객맞춤형 서비스 강화, 경영진의 현장근무 등 고객만족 솔선수범, 브랜드별 CS 성과책임 제도 도입, 전사 차원의 JDC 스마일가이드(고객도우미) 프로그램 등도 운영중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JDC면세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자녀출산·양육 지원과 적극적인 모성보호 제도운영, 탄력적 근무제도 도입 등 내부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제주운동본부 출산친화기업 인증(2013년) 등, 일과 가정 양립의 정부정책을 지역사회에 선도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JDC면세점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 입점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양창윤 JDC면세점 단장(기획본부장 겸임)은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은 절대 보여주기식 행사로 끝나면 안된다고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다"면서 "JDC면세점이 항상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