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입·말조심과 사리 안맞는 행동 자제
입력 : 2014. 04. 24(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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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무·골프 금지령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의회가 공무원들에게 '음주가무·골프 금지령'을 내려 주목.
이에 공무원들은 온 국민이 애도하는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역행했다가는 자칫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음주가무·골프 자제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참석을 하더라도 말조심을 하고 있으며 사리에 맞지 않는 행동을 자제.
제주도의회 한 간부는 "허탈하고 침통해 하고 있는 유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공직자의 참된 도리"라며 "술자리와 웃고 떠드는 자리를 피하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새로운 사건… 시간 소요"
○…서귀포교육발전기금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여명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고발 사건 관련자인 재단 관계자와 공무원 10여명을 불러 조사했다"며 "법리 검토 후 혐의가 있다면 우 지사도 소환하게 되고, 늦어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에는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공무원이 현직 도지사를 고발한 이 사건은 새로운 양태의 사건이어서 조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
표성준 기자
"서귀포아카데미 개강 연기"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 도내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2014년 서귀포시민 평화아카데미'도 개강식을 연기.
주최측인 서귀포YWCA는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오는 30일 진행 예정이던 '서귀포시민 평화아카데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안내.
이들은 "이번 행사가 평화를 위한 공존방향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찾는 과정으로 준비된 만큼 전 국민적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실종자들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5월 23일로 개강을 연기한다"고 언급.
진선희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자치도의회가 공무원들에게 '음주가무·골프 금지령'을 내려 주목.
이에 공무원들은 온 국민이 애도하는 세월호 참사 분위기를 역행했다가는 자칫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음주가무·골프 자제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참석을 하더라도 말조심을 하고 있으며 사리에 맞지 않는 행동을 자제.
제주도의회 한 간부는 "허탈하고 침통해 하고 있는 유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공직자의 참된 도리"라며 "술자리와 웃고 떠드는 자리를 피하고 있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새로운 사건… 시간 소요"
○…서귀포교육발전기금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여명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고발 사건 관련자인 재단 관계자와 공무원 10여명을 불러 조사했다"며 "법리 검토 후 혐의가 있다면 우 지사도 소환하게 되고, 늦어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에는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 관계자는 또 "공무원이 현직 도지사를 고발한 이 사건은 새로운 양태의 사건이어서 조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
표성준 기자
"서귀포아카데미 개강 연기"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관련 도내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가운데 '2014년 서귀포시민 평화아카데미'도 개강식을 연기.
주최측인 서귀포YWCA는 23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오는 30일 진행 예정이던 '서귀포시민 평화아카데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안내.
이들은 "이번 행사가 평화를 위한 공존방향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찾는 과정으로 준비된 만큼 전 국민적 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실종자들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5월 23일로 개강을 연기한다"고 언급.
진선희기자
